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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신약 대표 "합병, 경영권 승계 목적"…삼성 "무관"

사회

연합뉴스TV 일성신약 대표 "합병, 경영권 승계 목적"…삼성 "무관"
  • 송고시간 2017-05-19 21:39:34
일성신약 대표 "합병, 경영권 승계 목적"…삼성 "무관"

삼성 관계자가 직접 삼성물산의 주주에게 합병 작업은 경영권 승계를 위한 것이니 찬성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옛 삼성물산의 주주였던 일성신약 윤석근 대표는 오늘(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표는 해당 삼성 관계자는 김종중 전 미래전략실 사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삼성 측 변호인은 합병은 경영권 승계와는 무관하며, 합병시 복잡한 순환출자 고리를 단순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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