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뷰]
[앵커]
이번 주말과 휴일 서울 도심에서는 U-20 월드컵 개막전 거리응원과 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주요 도로 곳곳이 교통 통제로 혼잡이 예상됩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역 고가공원 '서울로 7017'이 이번주 토요일인 20일 오전 10시부터 시민에게 공개됩니다.
저녁 8시엔 공식 개장식을 갖고, 조명설계자인 세계적인 건축가 비니마스가 1천개의 조명으로 만든 은하수를 선보입니다.
주말과 휴일 모두 서울역고가와 서울역 광장에서 개장 행사가 열리기 때문에 주변 교통은 혼잡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역광장에선 토요일 저녁 8시에도 U-20 월드컵 거리응원이 펼쳐집니다.
일요일인 21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는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행사가 열립니다.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사거리 방향 세종대로의 교통이 통제됩니다.
또 일요일 아침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는 '국제우먼스하프마라톤대회'가 열려 강남과 성수, 송파 권역 곳곳이 교통 통제됩니다.
하프코스 출발 구간인 삼성역사거리부터 코엑스사거리는 새벽 1시부터 아침 9시반까지 진행방향 전차로가 통제됩니다.
영동대로 등 강남권은 7시50분부터 8시35분까지, 오전 8시부터 9시반까지는 영동대교 남단과 서울숲, 성동교 남단, 잠실대교 등이 통제되고,
송파대로 등 송파 구간은 오전 8시반부터 10시40분까지 진행방향 하위 2개차로 순차적으로 통제됩니다.
경찰은 입간판과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서울시도 통제구간 버스 노선을 임시 조정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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