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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영남내륙 올 첫 폭염특보…주말에도 불볕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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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늘 영남내륙 올 첫 폭염특보…주말에도 불볕더위
  • 송고시간 2017-05-19 22:13:41
[날씨] 오늘 영남내륙 올 첫 폭염특보…주말에도 불볕더위

주말을 앞두고 더위가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과 영남 등 동쪽지역은 낮 수은주가 30도를 넘어섰고, 특히 속초는 34도를 넘어서면서 5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때이른 더위에 오늘 대구를 비롯한 경상내륙에 올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주말에도 불볕더위가 이어집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28도, 대전은 30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폭염특보가 내려진 대구는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져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또 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 맑은 가운데, 동해안과 경북 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기질은 양호하겠습니다만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강하고 오존 농도가 높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이 16도, 대구 16도로 출발하겠고,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8도, 대구가 33도, 광주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까지 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들며 덥겠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며 기온이 일시 떨어지겠는데.

이후 25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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