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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 20 월드컵 개막…"4강 신화 재현"

스포츠

연합뉴스TV U - 20 월드컵 개막…"4강 신화 재현"
  • 송고시간 2017-05-20 10:04:47
U - 20 월드컵 개막…"4강 신화 재현"

[앵커]

세계 축구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국제축구연맹 20세이하 월드컵이 오늘(20일) 개막합니다.

4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우리 대표팀은 기니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20세이하 월드컵은 세계 축구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미니월드컵입니다.

마라도나와 앙리, 메시와 폴 포그바 등이 20세이하 월드컵을 통해 세계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20일 개막해 다음달 11일까지 수원과 전주, 인천과 대전, 천안과 제주 등 국내 6개 도시에서 개최됩니다.

전 세계 24개 나라가 출전하는데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1983년 멕시코 대회 4강 재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태용 / U-20 축구대표팀 감독> "박종환 감독님이 83년도에 멕시코 4강 신화를 이뤘던 것을 제가 다시 그 이상의 결과도 만들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팀은 20일 기니와 A조 첫 경기를 치릅니다.

23일에는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 26일에는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차례도 격돌합니다.

각 대륙 강호들과 한 조에 속했지만 대표팀은 이승우를 앞세운 화끈한 공격축구로 조별예선을 통과한다는 각오입니다.

<이승우 / U-20 축구대표팀 공격수> "저희가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최대한 올라가서…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건 당연하고, 우승을 했으면 좋겠어요."

기니와의 개막전이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유망주들의 축구 축제가 개막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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