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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최종전…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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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EPL 최종전…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잡아라
  • 송고시간 2017-05-20 14:16:43
EPL 최종전…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잡아라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가 21일 시즌 최종전을 치릅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아스널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칩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팀 당 한 경기가 남은 가운데 첼시는 2년 만에 챔피언에 복귀했고, 토트넘도 2위를 확정했습니다.

남은 관심은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강 싸움입니다.

3위 맨체스터 시티와 4위 리버풀, 5위 아스널이 최종전에서 마지막 승부를 펼칩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16위 왓포드와 원정 경기를 벌입니다.

무승부만 거둬도 최소 4위를 확보하는 만큼 꿈의 무대 진출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습니다.

리버풀은 다음시즌 강등이 확정된 미들즈브러와 홈 경기를 치릅니다.

선제골을 일찍 넣는다면 다득점 승리도 가능한 상대입니다.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 연속 진출이 19년에서 멈출 위기입니다.

7위 에버턴과 격돌하는데 순위 싸움에서 불리한 상황입니다.

아스널이 에버턴에게 승점 3점을 따내더라도 맨시티가 비기고 리버풀이 승리한다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치게 됩니다.

한편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두 골을 몰아치며 역대 한국인 유럽축구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운 손흥민은 강등이 확정된 헐 시티와 원정 경기를 벌입니다.

14골로 득점 순위 12위에 올라있는 손흥민이 또 한번 득점포를 가동하며 득점 순위 톱텐 진입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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