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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문 대통령, 개혁 시동…숨겨놓은 '카드' 더 있나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문 대통령, 개혁 시동…숨겨놓은 '카드' 더 있나
  • 송고시간 2017-05-20 20:11:23
[뉴스초점] 문 대통령, 개혁 시동…숨겨놓은 '카드' 더 있나

<출연 :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ㆍ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취임한 지 오늘로 열하루 째가 됐습니다.

소통행보와 더불어 파격인사 등으로 개혁 드라이브를 빠른 속도로 진행하면서 남은 인사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ㆍ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두 분과 자세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검찰개혁은 문 대통령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과제의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조국 민정수석 임명으로 스타트를 끊었고, 윤석열 검사를 중앙지검장에 발탁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남은 인선, 숨겨놓은 카드가 더 있을까요?

<질문 2> 윤석열 인사에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최순실사건 재수사 지시 탄핵감"이라며 비판했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도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제 원내대표 회동으로 협치 시동을 걸었긴 합니다만, 협치 모드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요?

<질문 3> 어제 문 대통령과 원내대표 회동에서 화두는 단연 개헌이었습니다. 정권 초기에는 개헌이 이른바 블랙홀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언급을 꺼리기 마련인데요. 주도권을 쥐겠다는 승부수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질문 4> 개헌을 통해 세종시로의 행정수도 이전이 이뤄질 경우 광화문 집무실 백지화 방침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회 분원 설치를 우선 검토하자고 제안했는데요. 행정수도 이전 공약 실현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여야정 협의체도 제안하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새로운 협치의 모델이 될 수 있을까요? 여야정 협의체의 첫 고리는 무엇이 될까요?

<질문 6> 외교·안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국가안보실장과 정책실장 인선이 이르면 내일 발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늦어지는 이유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왔는데요. 어떤 방향이 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7> 문재인 정부 첫 인사청문회가 내주 시작됩니다. 검찰을 포함한 최근 문 대통령의 인사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공세가 예상되는데요.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까요?

<질문 8> 대선 국면 이후로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점차 하락하고 있습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막말'을 지지하락의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당권 경쟁으로 내홍까지 불거지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미래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그런가하면 정진석 의원이 홍준표 후보를 두둔하면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당권 경쟁까지 벌어지는 양상이어서 보수 혁신과 통합은 당분간 힘이 실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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