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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와 봄꽃의 바다…5월의 꽃들이 초대하는 울산

사회

연합뉴스TV 장미와 봄꽃의 바다…5월의 꽃들이 초대하는 울산
  • 송고시간 2017-05-20 20:41:45
장미와 봄꽃의 바다…5월의 꽃들이 초대하는 울산

[뉴스리뷰]

[앵커]

울산의 장미축제와 봄꽃대향연이 명품 꽃 축제로 인기를 끌면서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울산 방문의 해'로, 울산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축제를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이상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정열적인 사랑이 꽃말인 빨간장미가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세계장미협회에서 선정한 명예장미도 화사한 자태를 뽐냅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국내 최대 장미원에 270여 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선보입니다.

관광객들은 매혹적인 장미의 향기에 빠지거나 사진과 영상을 담느라 분주합니다.

<김태균ㆍ박현주 / 울산시 남구> "장미축제 오니깐 꽃향기도 맡고 가족들과 나들이도 하고, 내년에도 장미축제 하면 다시한번 찾아 오고 싶습니다."

동화속 장미 이야기를 들려주고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테마존도 운영됩니다.

매일 밤 뮤지컬 콘서트, 팬텀싱어 스페셜 공연, 로즈 관악제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울산 태화강에는 꽃양귀비, 작약 등 10여 종의 봄꽃 6천만 송이가 화려한 물결을 이루며 한폭의 수채화를 그려냅니다.

<김기현 / 울산시장> "200종류가 넘는 화려한 장미 300만송이가 있고, 멋진공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멋진 봄 울산에서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울산의 오월 꽃 축제는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연합뉴스 이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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