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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문 대통령 취임 10여일 만에 첫 휴가…빠른 휴가 배경은?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문 대통령 취임 10여일 만에 첫 휴가…빠른 휴가 배경은?
  • 송고시간 2017-05-22 12:11:14
[뉴스포커스] 문 대통령 취임 10여일 만에 첫 휴가…빠른 휴가 배경은?

<출연 : 건국대 장성호 교수ㆍ공공미디어연구소 양문석 이사장>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3일째인 오늘 첫 휴가를 내고 양산 사저에 머물며 정국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외교부 장관, 경제부총리 인선으로 새 정부의 외교안보와 경제라인 인선은 사실상 마무리 됐는데요.

전문가 두 분 모시고 정국 짚어봅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ㆍ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자리 함께 하셨습니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첫 휴가를 내고 양산 사저에서 정국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양산에 머물고 있는 문 대통령,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까요?

<질문 2>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정의용 아시아정당 국제회의 상임위원장을 임명하고 외교부장관 후보자로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를 지명하며 사실상 외교 안보라인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적절한 인선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두 분 다 모두 훌륭한 외교관들이기는 하지만 일각에서는 군 출신이 아닌데다 북핵이나 4강 외교 경험이 없는 점을 들어 우려를 표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북핵이나 미사일 문제 해결을 후순위로 보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청와대가 이례적으로 후보자 발표와 함께 자녀의 국적 문제와 위장전입 사실을 먼저 밝혔는데요. 어떤 이유에서라고 보십니까?

<질문 5> 문재인 대통령은 또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로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과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 교수를 임명했는데요. 이렇게 특보를 두 명이나 동시에 임명하는 것이 흔한 일인가요? 어떤 배경에서 인선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정책실장에 개혁 성향의 장하성 고려대 교수를 임명하고 경제부총리 후보자에 김동연 아주대 총장을 지명했습니다. 이 둘의 인선으로 본 문재인 정부의 경제 기조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지금까지 문재인 정부의 인선을 보면 파격과 정파 초월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일례로 장하성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의 경우 경쟁당의 후보자였던 안철수 후보의 경제정책 멘토였고요.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가정교사로 불리던 인물이거든요. 전체적인 문재인 정부의 인선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질문 8>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법무부 차관에 이금로 인천지검장, 대검찰청 차장에는 봉욱 서울동부지검장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시동을 건 검찰 개혁에 힘을 더해줄 인사들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9> 아직 공석인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에 누가 임명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개혁 성향의 깜짝 인물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민간인 출신일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0>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향후 5년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 긍정 전망이 80%를 넘었고요. 대통령 취임후 수행평가에서도 긍정 평가가 80%를 넘었습니다. 특히 지역별로도 호남 지역에서는 무려 90%, 한국당의 홍준표 전 후보를 지지했던 대구·경북에서 마저도 긍정 평가가 72%가 넘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배경은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임기 초 허니문 효과일까요?

<질문 11>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에 비해 무려 53%가 넘는 지지를 받으며 역대 지지율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2위인 한국당과의 격차도 40%포인트 이상 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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