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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휴가…후속 인선ㆍ정국 구상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현장]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휴가…후속 인선ㆍ정국 구상
  • 송고시간 2017-05-22 12:55:33
[뉴스현장]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휴가…후속 인선ㆍ정국 구상

<출연 :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ㆍ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문재인 대통령이 하루 연차 휴가를 내고 경남 양산의 사저에 머물고 있습니다.

첫 휴가에서 문 대통령의 첫 '양산 구상'이 나올지 눈길이 모아지는데요.

이 시간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관련 내용 나눠 보겠습니다.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ㆍ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 대통령이 취임 전에도 주요 시기가 닥치면 양산에 내려가 자신의 구상을 가다듬은 바 있는데요. 이번 휴가는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2> 문 대통령이 경남 양산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에 북한이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미사일 한발을 발사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휴가를 취소하지 않을까하는 관측도 있었는데요. 오늘 양산에서 머물고 예정대로 내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 노무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을 합니다. 내일 추도식은 정권교체 이후 첫 추모식인 만큼 분위기 달라지지 않을까요?

<질문 3> 추도식 참석에서 내놓을 메시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김대중ㆍ노무현정부를 잇는 민주정부 3기를 줄곧 강조해왔던 만큼 '노무현 가치 계승'과 함께 개혁 구상을 내놓을지도 관심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4> 어제 있었던 새 정부 인선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어제 청와대가 외교안보와 정책 투톱인 국가안보실장과 정책실장도 함께 임명했습니다. 먼저 '외교·안보라인 인선' 내용과 의미부터 짚어 주시죠.

<질문 5> 기존 정부는 여성 장관을 여성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일부 제한적으로 기용했는데요. 문재인 정부는 외교부 역사상 첫 여성 장관을 발탁했습니다. 게다가 외무고시를 거치지 않았다는 점도 파격적인데요?

<질문 6> 김상조 한성대 교수를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지명한데 이어 장하성 고려대 교수를 청와대 정책 사령탑인 정책실장에 임명했습니다. '경제라인 인선'의 내용과 의미도 분석을 해주신다면요?

<질문 7> 장하성 정책실장은 문 대통령이 여러 차례 영입과 합류를 제안했음에도 거절하다가 이번에 승낙해 화제가 됐습니다. 문 대통령이 최근 보여준 인사에 감동을 받아서 마음이 흔들렸다는 후문이 있던데요?

<질문 8> 문재인 대통령의 내각과 청와대 인사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 문 대통령과 정치적 반대편에 있었거나 대선 당시 경쟁했던 인물들과도 연이 닿아 있고요. 또 직접 대통령이 마이크를 잡고 발표하는 형식도 이어갔는데요. 이 점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9> 정치권은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에 대한 평가가 엇갈립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감동의 인선이라며 환영했고 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일부 후보자의 위장전입 전력과 박근혜 정부 근무 경력 등을 거론하며 우려를 나타냈는데요?

<질문 10> 공석인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에 누가 임명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서울중앙지검장에 과감한 기수 파괴 인사를 단행함에 따라 후임자도 개혁 성향의 깜짝 인물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질문 11> 내일 고 노무현 대통령 8주기 기일에 박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열립니다. 박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혐의를 인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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