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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풀밭에 산책하러 나왔다가 자외선의 노예가 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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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톡톡] "풀밭에 산책하러 나왔다가 자외선의 노예가 될 뻔"
  • 송고시간 2017-05-22 22:49:47
[날씨톡톡] "풀밭에 산책하러 나왔다가 자외선의 노예가 될 뻔"

날씨톡톡입니다.

아직 봄과 헤어질 준비가 안됐는데, 긴팔 소매 옷은 보기만해도 더워지는 날씨가 되어버렸습니다.

오늘로 엿새째 때이른 더위가 이어지고 있죠.

내일과 모레 이틀간은 전국에 비가 내리며 일시적으로나마 고온현상이 주춤하겠는데요.

남은 5월 동안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불볕더위가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빨리도 찾아온 올해 여름, 지금부터라도 더위에 지치지않도록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요, '여름아 부탁해'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SNS도 덥다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첫번째 사진, 보기에는 정말 예쁜 하늘 사진인데요.

"하늘은 푸르고, 날은 덥다. 시원한 빙수가 먹고싶다."하셨고요.

두번째 분도 "풀밭에 산책하러 나왔다가 자외선의 노예가 될 뻔." 하셨습니다.

불볕더위, 땡볕더위라는 말이 요즘 많이 쓰입니다.

맑고 건조한 열기로 인해 더워진다는 의미로 이런 날에는 보시다시피 자외선과 오존을 반드시 주의하셔야합니다.

마지막 분입니다.

"농사짓는 사람들은 비가 안와서 속상해요. 모내기철인데…" 라고 적어주셨습니다.

지난 주부터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금 대기가 무척 건조한 상태입니다.

다행히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이렇게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도 조금이나마 달래지겠고 고온현상도 일시 꺾이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최고 20mm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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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