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22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한 지구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부대 실전배치를 앞둔 북극성 2형의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대기권에 진입하며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5장 등 컬러사진 58장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에서 촬영한 지구 사진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대기권 재진입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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