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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알파고는 '신선의 수' 둔다…나도 알파고 배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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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커제 "알파고는 '신선의 수' 둔다…나도 알파고 배우는 중"
  • 송고시간 2017-05-23 07:52:16
커제 "알파고는 '신선의 수' 둔다…나도 알파고 배우는 중"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와 오늘(23일)부터 27일까지 바둑 대결을 벌이는 중국 랭킹 1위의 바둑기사 커제 9단이 "알파고가 쓰는 수는 신선의 수"라며 대국도 하기 전에 역부족을 시인했습니다.

커 9단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파고가 연초에 바둑 고수들을 60연패 시킨 것은 정말 굉장한 일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커 9단은 "이전에는 알파고의 수가 인간의 것이었지만 지금은 신선이 두는 수처럼 느껴진다"며 "나도 알파고의 앞서간 수를 배우고 있는 중"이라고 실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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