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특사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모스크바에 도착해 "러시아가 북핵 문제 해결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 특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계가 좋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보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상대적으로 소통이 잘 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한러 관계 강화 의지와 극동 개발에 대한 한국의 참여 의사 등이 담긴 문 대통령의 친서를 푸틴 대통령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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