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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노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봉하 메시지' 주목

정치

연합뉴스TV 문 대통령, 노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봉하 메시지' 주목
  • 송고시간 2017-05-23 08:30:24
문 대통령, 노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봉하 메시지' 주목

[앵커]

어제 하루 휴가를 낸 문재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합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성승환 기자.

[기자]

네, 청와대에 나와 있습니다.

경남 양산에서 하루 휴가를 보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향합니다.

봉하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매년 빠짐없이 행사에 참석했지만 대통령 신분으로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직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을 찾는 것 또한 문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대선 후보 시절 유세에서 대한민국의 제19대 대통령이 되어 추도식에 가고 싶다고 말했었는 데요.

오늘 추도식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어서 어떤 내용이 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대통령 취임사는 소통에, 5·18 기념사에서 광주정신과 국민주권에 방점을 찍은 문 대통령은 이번 추도식에서 '노무현 정신'의 계승과 '통합'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 대통령은 추도식에 참석한 뒤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청와대로 돌아와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에 대한 후속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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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