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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아들 전재만, 여성에 4천만원 시계 선물

사회

연합뉴스TV 전두환 아들 전재만, 여성에 4천만원 시계 선물
  • 송고시간 2017-05-26 07:37:08
전두환 아들 전재만, 여성에 4천만원 시계 선물

지난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30대 여성이 당시 검찰 조사에서 4천만원이 넘는 명품시계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셋째아들에게서 받았다고 진술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2015년 8월 미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하면서 4천600만원 짜리 바셰론 콘스탄틴 시계를 밀반입한 혐의로 벌금 1천만원에 약식기소됐습니다.

그녀는 검찰 조사에서 출처를 추궁당하자 "미국에서 전재만 씨가 선물로 사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당시 A씨를 조사해 약식기소한 것은 맞다"면서도 "A씨가 그런 진술을 했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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