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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체험 공간으로 변신한 전철역ㆍ시장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문화 체험 공간으로 변신한 전철역ㆍ시장
  • 송고시간 2017-05-26 07:45:18
문화 체험 공간으로 변신한 전철역ㆍ시장

[앵커]

문화가 점점 더 일상 생활에 스며들고 있는데요.

매달 마지막 수요일, 안산 반월역 앞과 인천 숭의평화시장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호기심과 웃음꽃으로 가득찬 현장을 임은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안산 반월동.

아파트촌을 가로질러 찾아간 역 앞에는 하얀 천막이 하나 둘 세워집니다.

작은 돌멩이를 가득 채워 만든 화분에 뿌듯함을 느끼고, 푸른 하늘을 가로지르는 비눗방울과 청아한 오카리나 소리에 바쁜 일상 속 잠깐의 휴식을 취해봅니다.

<김상미 / 건건동 커뮤니티 보물섬> "문화가 있는 날에 우리 마을에서도 무언가 문화가 있는 공간이 생기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전철을 타고 찾아간 인천의 한 시장.

꼬마 친구들과 함께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시장 곳곳을 탐험해 봅니다.

<현장음> "한 반퀴 돌면서 체험을 할 때마다 이렇게 스티커 하나씩을 드릴 거예요."

과자 물고기 속에 숨겨진 보석도 찾고, 조물딱조물딱 천연 비누도 만들다 보면, 어느덧 오늘의 문화 대모험도 끝!

<현장음> "다 모았어요~"

이번 달 마지막 수요일인 31일에는 전북 완주와 부산, 강원 정선 등 전국 곳곳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현장음> "많이 신났어~"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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