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아테네에서 루카스 파파데모스 전 총리를 노린 폭발로 파파데모스 전 총리가 다쳤습니다.
그리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폭발은 파파데모스 전 총리가 탄 차가 움직일 때 부비 트랩이 설치된 편지봉투가 터지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파파데모스 전 총리는 복부와 다리에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파데모스는 그리스 채무 위기가 한창이던 2011년 11월부터 2012년 5월까지 그리스 과도 정부의 총리직을 맡아 혹독한 긴축 정책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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