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이 이달 중순부터는 매주 4차례씩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1일) 열린 박 전 대통령의 공판에서 이달이면 기소된 지 2개월에 들어서 오는 12일부터는 주 4회 공판을 여는 것이 불가피해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주4회 재판을 하면서도 변론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치소에 일과시간 외에도 변호인 접견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냈습니다.
반면 박 전 대통령측은 이달까지는 지금처럼 세차례만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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