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상층으로만 지나던 찬공기가 지상으로 더 내려오면서 대기가 안정됐습니다.
오늘은 요란한 소나기나 우박 예보 없습니다.
전국이 쾌청하겠고, 공기도 깨끗하고요.
그리 덥지도 않습니다.
낮 최고기온 서울 25도, 대구 27도로 평년이맘 때 수준을 약간 밑도는 정도 되겠습니다.
주말사이에는 기온이 조금씩 더 오르겠지만, 큰 더위는 아니라 활동하시기 좋을 겁니다.
다만, 동해안으로 놀러가실 분들은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 있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비소식도 있어 반가운데요.
일단 내일은 약한 비구름이 지나면서 새벽한때 호남과 경남서부내륙에,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강원동해안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이 후 현충일 오후부터 수요일 오전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기상청에서는 평년보다 조금은 많은 양이 내리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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