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공기도 깨끗했는데요.
6월의 첫 주말인 내일도 날씨 좋겠습니다.
하늘에 구름만 지나겠고, 서울 낮 기온 26도로 예년 이맘 때의 초여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구름이 걷히면서 햇살이 강하게 퍼질텐데요.
기온도 더 높게 오르겠고, 자외선지수가 대부분지역에서 높겠습니다.
야외활동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일부 지역으로는 비가 조금 내릴텐데요.
새벽에는 호남과 경남서부 내륙으로, 그리고 오전한때는 강원영동지역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안팎으로 매우 적겠고, 어제처럼 강하게 내리는 것도 아니라서 활동하시는 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그 외 지역은 주말인 내일 대체로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동해상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너울성파도도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15도, 대구 16도 등 조금 선선하게 출발하겠고,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전주 24도 , 창원 28도, 대구가 27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절기 망종인 월요일에는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또 더워지겠고요.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전국에 걸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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