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가족이 고속도로에 나타났다가 어미가 죽고 새끼 일부만 구조됐습니다.
경남 진주소방서는 어제(2일) 오전 "진주시 남해고속도로에 오리가 많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현장에는 오리 10여 마리가 줄을 지어 이동하고 있었으며, 그 주변에는 어미와 새끼들이 차량에 치여 죽어 있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새끼 17마리를 무사히 구조한 뒤 동물보호단체 쪽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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