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초여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이 맑은 가운데 볕이 다소 뜨겁게 내리쬐겠는데요.
수십 분 동안 노출 시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가급적 실내나 그늘에 머무르시고요.
자외선차단제도 자주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일교차도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강원 산지에는 낮 동안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데요.
양은 5mm로 적겠습니다.
그 외 지역은 맑고 건조한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지역은 건조특보까지 내려져있기 때문에 내일도 불씨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15도 등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과 전주가 27도, 대구가 28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고, 동해상으로는 모레까지 너울성 파도도 일겠습니다.
절기 망종인 월요일까지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겠고요.
현충일인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메마름이 달래지겠고, 더위도 다시 꺾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