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정부조직을 18부·4처·17청 체제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내일(5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첫 고위당정청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논의합니다.
개편안에는 기존의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격상시키고, 국민안전처에서 소방청과 해양경찰청을 독립해 남은 기능을 행정자치부로 흡수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통상기능은 외교부로 이관하지 않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존속시키되, 통상조직을 격상하는 내용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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