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상에서 올라온 비구름 영향으로 오늘 해가 뜨기 전까지 제주와 남해안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구름이 머무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 비의 양도 많지 않겠습니다.
낮에는 서울을 포함해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동해가 22도에 그치는 등 비교적 선선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전국적으로 쾌청하겠습니다.
볕이 그대로 내리쬐면서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8도 광주 29도까지 올라 덥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25도선을 밑돌겠습니다.
모레까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남해안지역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도 맑은 날이 더 많을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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