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지목되는 가계부채가 세계 주요 43개국 가운데 3번째로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한국의 작년 말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92.8%로 1년 전보다 4.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상승 폭은 노르웨이와 중국에 이어 BIS가 자료를 집계하는 세계 43개국 중 세 번째로 큽니다.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세계 8위, 18개 신흥국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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