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간계를 꾸미는 일당을 박멸해달라"는 막말을 해 파문이 예상됩니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니카이 간사장은 어제(10일) 전남 목포에서 한국 국회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하찮은 것들로 티격태격하지 말고 사이좋게 가자"고 덧붙였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니카이 간사장이 한일 우호를 호소하는 문맥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지만 양국이 위안부 문제 등의 현안을 안고 있는 만큼 발언이 파문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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