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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나들이 귀경 차량 북적…"오후 5시 최대 혼잡"

사회

연합뉴스TV 고속도로 나들이 귀경 차량 북적…"오후 5시 최대 혼잡"
  • 송고시간 2017-06-11 11:54:00
고속도로 나들이 귀경 차량 북적…"오후 5시 최대 혼잡"

[앵커]

주말인 오늘 나들이 차량이 돌아오면서 고속도로 정체구간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5시 최대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효정 기자.

[기자]

네. 나들이 차량들이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까지 30km 이하 속도 보이고 있고 잠원나들목에서 반포 나들목까지도 20km 이상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는 일직분기점부터 소하분기점이, 영동고속도로에서는 이천나들목에서 여주분기점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잠시 후인 12시 기준으로 강릉을 출발하면 서울까지 2시간 44분, 대전에서는 1시간 41분, 부산에서는 4시간 41분, 광주에서는 3시간 19분이 걸릴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아직까지는 비교적 원활한데 오후부터는 정체구간이 더 늘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1시부터 서울방향으로 혼잡한 노선이 늘어나서 오후 5시와 6시 쯤 최대가 된 뒤 오후 8시와 9시 사이 해소될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구간별로 보면 경부선은 기흥동탄에서 수원신갈 구간이 오후 4시 최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고 중부선은 일죽에서 남이천 구간 오후 5시, 영동선은 여주부터 호법 구간 오후 5시에 가장 답답한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전국 예상 교통량은 391만대로 어제보다 70만대 가량 줄어서 어제보다는 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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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