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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문 대통령 내일 시정연설…협치 분수령 될까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문 대통령 내일 시정연설…협치 분수령 될까
  • 송고시간 2017-06-11 12:06:00
[뉴스초점] 문 대통령 내일 시정연설…협치 분수령 될까

<출연 : 김현 전 민주당 의원ㆍ최형두 전 국회대변인>

청문보고서 채택을 두고 여야 기싸움이 계속되면서 정치권 협치도 점점 꼬여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첫 국회 시정연설에 나서는데요.

추경안 설명과 함께 청문 정국에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현 전 민주당 의원, 최형두 전 국회대변인과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먼저 문재인 대통령 취임 한 달이 지났습니다. 최근 갤럽 여론조사에 의하면 국정 지지율이 82%에 이르고 있는데 이 같은 지지율 고공행진의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질문 2> 문 대통령은 어제 열린 6·10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했는데요. 현직 대통령 참석은 10년 만의 일 아닙니까?

<질문 3> 본격적으로 정치권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김상조, 김이수, 강경화 세 후보자에 대한 적격성 여부를 놓고 여야 입장이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직접 설득 작업에 나섰지만 야당의 반대가 워낙 강경해 보고서 채택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질문 4> 김이수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제외한 두 후보자의 경우 국회 동의 없이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는 있습니다만 과연 정치적 후폭풍을 감당하고서라도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지,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여소야대 정국에서 국민의당의 역할이 중요해졌는데요. 사안에 따라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지만 야당으로서의 선명성과 호남 민심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지금 국민의당 속내는 어떨까요?

<질문 6> 청문회 검증 문턱이 높아지면서 18개 부처 중 12개 부처 장관 후보자는 아직 지명조차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이 오래갈 경우 국정 운영에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해 보이는데 어떤 해법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첫 국회 시정연설을 갖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추경 시정연설을 하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고 하는데 국회를 설득하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 8> 난항에 빠진 청문 정국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이 직접 설득에 나서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협치 난관에 부딪힌 문 대통령, 내일 시정연설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9> 자유한국당 상황도 한가지 살펴보죠.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내일부터 전국투어에 나설 계획입니다. 당권 도전을 염두에 둔 행보로 보이는데 자유한국당 당권 경쟁, 어떻게 전망해볼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김현 전 민주당 의원, 최형두 전 국회대변인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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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