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과 탈북한 북한 여종업원 12명의 송환을 연계시킬 가능성을 내비친 북한이 이번에는 여종업원 부모의 영상편지까지 공개하며 송환 공세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북한이 최근 대외선전용 매체를 통해 공개한 한 여종업원 어머니의 영상편지에는 '딸이 남조선으로 끌려간지 1년이 지났다',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지난 5월 대선을 전후해 한동안 뜸했던 북한의 여종업원 송환 공세는 문재인 정부가 대화 재개를 모색하는 상황에서 다시 거세지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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