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191명, 기장과 승무원 6명을 태운 진에어 여객기가 여압장치 이상으로 회항했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오늘(11일) 오전 10시45분 제주공항을 떠나 청주공항으로 가던 여객기가 출발 후 15분 쯤 지나 여압장치 이상 경고등이 떠 제주공항으로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승객들은 15시48분 대체 항공편을 타고 청주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진에어 측은 주말이라 대체편 출발이 늦어졌다며 승객들에게 사과와 함께 점심식사를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문제를 일으킨 항공기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지만 다시 정밀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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