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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푼이라도 아껴라"…알뜰한 장보기 요령은?

사회

연합뉴스TV "한 푼이라도 아껴라"…알뜰한 장보기 요령은?
  • 송고시간 2017-06-12 21:25:27
"한 푼이라도 아껴라"…알뜰한 장보기 요령은?

[뉴스리뷰]

[앵커]

장바구니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으면서 서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런 때일수록 할인 혜택 등을 꼼꼼히 챙겨서 장을 봐야 과소비를 막을 수 있는데요.

알뜰 장보기 요령을 정선미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서울 시내의 한 마트, 장을 보는 주부의 손에 수첩이 들려있습니다.

이 수첩에는 오늘 구매할 품목들이 적혀있는데, 마트에 오기 전 전단지를 통해 확인한 할인 품목 중 선택한 것들입니다.

<정세진 / 서울 동대문구> "마트 미리 오기 전에 필요한 품목을 적어오는 편이고요. 마트에 오다 보면 아이들과 함께 불필요한 것도 사게 되는데 인터넷 장을 주로 보는 편입니다."

소포장 할인 코너를 활용하면, 금값이 된 농산물을 필요한 만큼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마트의 자체 브랜드, PB 상품을 활용하는 것도 알뜰 장보기 요령 중 하나입니다.

이런 PB 상품은 다른 상품과 품질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10~20% 저렴합니다.

스마트폰 앱,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챙길 수 있습니다.

<엄익진 / 이마트 왕십리점 가공매니져> "마트를 오시기 전에 스마트폰을 보면 앱 애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이 앱 안에 행사 쿠폰이나 행사 카드에 대한 내용이 있으니 그것을 보고 오시면 좀 더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습니다."

장보기 전 '농산물 유통 정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것도 식비를 아끼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품목 가격이 오르고 내렸는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는 각각 어떤 품목을 싸게 파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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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