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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더워 죽겠는데, 아직도 봄인줄 아는 장미"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톡톡] "더워 죽겠는데, 아직도 봄인줄 아는 장미"
  • 송고시간 2017-06-13 22:51:12
[날씨톡톡] "더워 죽겠는데, 아직도 봄인줄 아는 장미"

날씨톡톡입니다.

요며칠동안은 계절과 딱 맞는 날씨를 보였습니다.

햇볕은 강하게 쏟아졌지만 바람은 선선했고, 미세먼지도 없는 쾌청한 하루하루가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노래는 Rose garden, '장미정원'이라는 노래인데요.

사실 지난 주말에 올해 장미축제는 끝났습니다.

하지만 축제가 끝났다고 해서 전국적으로 빨간 장미를 더이상 볼 수 없는 건 아니죠.

오늘 SNS올라온 사진들만 봐도 "더워죽겠는데 아직도 봄인줄 아는 우리동네 장미"라는 글과 화단에 빨갛게 핀 장미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두 번째 분도 "오늘 워크샵은 놀이공원에서! 장미축제 끝났는데도 아주 화사하네~"하셨습니다.

마지막 분도 "화사하고 눈부신 장미. 나도 너처럼 당당하고 싶다"라며 장미예찬 글을 올려주셨네요.

빨간장미의 꽃말은 '뜨거운 사랑과 정열'이라고 하는데요.

이젠 날씨가 점점 더 뜨거워지게 될 겁니다.

중국에서 고온건조한 바람이 불어오고, 비소식도 없어서 주 후반에는 30도를 넘는 한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더위 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톡톡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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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