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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일요일은 자전거에 양보하세요…곳곳 교통 통제

사회

연합뉴스TV 서울 도심 일요일은 자전거에 양보하세요…곳곳 교통 통제
  • 송고시간 2017-06-17 20:07:31
서울 도심 일요일은 자전거에 양보하세요…곳곳 교통 통제

[뉴스리뷰]

[앵커]

내일(18일) 서울 도심 곳곳에는 자전거 대회를 비롯해 각종 행사가 열립니다.

주로 오전시간대 행사가 몰려 있는데요.

집 나서기 전 통제구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는 '투르 드 코리아 2017' 국제 도로사이클대회가 열립니다.

참가자들은 국제사이클연맹에 등록된 선수들로, 모두 200명입니다.

오전 8시반부터 시작해 오전 10시까지 영동대교와 강변북로, 마포대교 구간이 차례로 통제됩니다.

비슷한 시각 광화문에서는 서울시 자전거 대행진이 예정돼 있습니다.

5천여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이 행사도 2시간 넘게 순차적으로 교통이 통제됩니다.

대기장소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광화문 삼거리 방향은 오전 7시40분부터, 반대 방향은 오전 6시40분부터 전 차로에서 차량을 운행할 수 없습니다.

또 출발시간인 오전 8시반부터는 세종대로와 한강대로, 강변북로, 상암동 월드컵공원 구간에서 차례로 교통이 통제돼, 같은 시간대 이 지역으로의 이동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세종대로 일대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열리는 보행전용 거리 행사로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이 통제됩니다.

경찰은 통제구역 주변에 천여개의 안내간판과 920여명의 교통경찰 등을 배치해 안내에 나섭니다.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은 임시 조정됩니다.

통제현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와 카카오톡 일대일 문답서비스 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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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