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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남, 극심한 폭염…강한 자외선ㆍ오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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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영남, 극심한 폭염…강한 자외선ㆍ오존 주의
  • 송고시간 2017-06-19 18:31:42
[날씨] 영남, 극심한 폭염…강한 자외선ㆍ오존 주의

하늘에서 시원한 빗줄기가 아닌 강한 볕만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돈 가운데 경상내륙은 35도를 웃돌며 더위가 더 심했습니다.

경산 하양읍이 사람 체온보다 높은 37.5도까지 치솟았고요.

광주 34.1도 청주 33도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약간 내려갈 것으로 보여 조금 전 오후 6시를 기해 전남과 경남지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됐고 경북지역의 폭염경보도 주의보로 일부 완화됐는데요.

그래도 많은 지역에 폭염특보가 남아 있고 30도 안팎의 고온이 이어지기 때문에 내일도 더위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하늘 모습 보시면, 군데군데 구름만 지나는 맑은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경기와 청주, 경상도 많은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경상도지역의 오존주의보는 밤 시간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낮부터 구름양이 늘어나겠지만 구름층이 얇은 펴 편이라서 햇볕은 여전히 강하겠습니다.

오후 한 때 강원도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서는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0도, 부산 19도로 많은 지역 20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32도, 전주와 대구가 33도까지 오르겠고요.

강한 자외선과 오존에는 계속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다리는 비 소식은 주말 전국에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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