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의 대표적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로 수출된 한국 라면에서 무슬림이 금기시하는 돼지 유전자가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식품의약청은 삼양 우동 라면과 삼양 김치라면, 농심 신라면 블랙, 오뚜기 열라면 등 한국 라면 4종류의 수입허가를 취소하고 유통된 제품을 전량 회수하도록 했습니다.
이슬람 경전 쿠란은 돼지고기를 먹는 행위를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무슬림에게 돼지고기를 강제로 혹은 몰래 먹이는 행위는 심각한 종교적 모욕으로 받아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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