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형주 전 의원ㆍ조해진 전 의원>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라 안팎이 어수선한 상황입니다.
미국 대학생 웜비어 사건으로 북미관계가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선 장관 인사 문제를 놓고 여야의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형주 전 의원ㆍ조해진 전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주 방미를 앞두고 미국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북 구상의 일면들을 직접 밝히고 있는데요?
<질문 1-1> 결국 핵미사일 프로그램 동결 후. 대화를 통해 핵 완전 폐기라는 대북 구상을 밝힌 건데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질문 1-2> 하지만 최근 오토 웜비어의 사망으로 북한을 바라보는 미국의 시선은 더욱 강경해지는 분위기입니다. 대화에 조금더 방점이 찍혀있는 우리 정부와 엇박자를 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질문 1-3> 이른바 '워싱턴 발언' 논란을 빚은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 오늘 귀국했습니다. "학자로서 한 얘기인데 왜 문제가 되냐"고 했어요?
<질문 2> 국회가 사흘째 공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여야 4당 원대대표가 어제 저녁부터 연쇄 회동을 갖고 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질문 2-1> 국회가 정상화된다고 해도 추가 경정예산. 여야의 시각차가 워낙 커보입니다. 야3당 추경 요건이 안된다는 이야기인데 타협점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2-2> 남은 청문회도 가시밭길입니다. 야당 김상곤, 조대엽, 송영무 후보자에게 화력을 집중하는 모양새인데 추가 낙마 가능성 어케 전망하시나요?
<질문 2-3>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방산업체, 로펌 거액 자문료 논란입니다. 청문회 문턱 넘을 수 있을까요?
<질문 2-4> 국회가 공전하면서 현역 불패 신화도 깨질수 있다는 관측 나옵니다. 김현미 국토부장관 후보자. 청문경과 보고서 채택이 불투명한데요?
<질문 3>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선 패배 후 열리는 전대이다보니 조용히 속전속결로 치러지는 분위기인데 역시 친박이 논란입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3-1> 바른정당도 지상욱 의원 사퇴로 이혜운, 하태경, 정운천, 김영우 4파전인데 이미 전원 지도부 입성. 바른정당 진로 역시 쉽지많은 않은데 어떤 지도부 탄생할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내년 6월에 치러질 서울시장 선거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어제는 황교안 전 총리가 거론되더니 오늘은 이재명 성남시장이 출마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1> 박원순 서울 시장의 불출마를 전제로 여야 모두 경쟁자가 많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5>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구속영장이 다시 기각됐습니다. 구속 필요성이 인정 안 된다고 법원 밝혔습니다. 어떻게 정리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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