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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일요일에 비온다는데 창가에 앉아 커피 마시면서…"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톡톡] "일요일에 비온다는데 창가에 앉아 커피 마시면서…"
  • 송고시간 2017-06-22 22:55:09
[날씨톡톡] "일요일에 비온다는데 창가에 앉아 커피 마시면서…"

날씨톡톡입니다.

한달이나 일찍 찾아온 폭염이 지겹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로써 일주일째 폭염이 지속되고 있고요.

오늘 경북 내륙은 폭염주의보에서 경보로 한 단계 격상됐습니다.

내일도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2도, 대구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날은 이렇게 뜨겁지만 노래는 시원하게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마 해수욕장 한 가운데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실 겁니다.

오늘의 유엔의 '파도'를 들으면서 SNS상에서는 이번 주말 어떤 계획들을 세우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글입니다.

"벌써 글램핑의 계절. 이번 주말은 속리산으로 고고! 신나신나"라며 산 속에서의 캠핑계획을 언급해 주셨고요.

두 번째 분은 "해수욕장 개장안해도 난 간다. 기다려 동해." 하셨습니다.

산과 바다, 여름 주말여행지로 빠질 수 없죠?

마지막 분입니다.

"일요일에 비온다는데 창가에 앉아 커피마시면서 그동안 못봤던 책이나 실컷 봐야지!" 하셨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이런 게 바로 도심 속 힐링 아닐까 싶습니다.

토요일에는 제주도로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립니다.

그 밖의 지역은 토요일까지 맑다가 일요일에 전국에 걸쳐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일시 꺾이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