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이 머지 않아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핵 탑재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손에 넣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22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핵 이슈를 계속 최우선순위에 둔다면 한미가 북핵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이 북한 위기 해결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음 달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에게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에서 직면한 제재 조치를 모두 해제해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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