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최근 런던에서 발생한 고층 아파트 화재에 대해 국가 책임을 언급하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현지시간 21일 의회 연설에서 "이번 화재는 사람들이 가장 도움이 필요로 할 때 국가가 돕지 않은 것"이라며 "총리로서 그런 불이행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화재가 난 그렌펠타워 리모델링 당시 관할 당국이 16차례나 안전 점검을 하고도 금지된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사실을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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