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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추경안에 발목 잡힌 국회…정상화 가능할까?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추경안에 발목 잡힌 국회…정상화 가능할까?
  • 송고시간 2017-06-23 13:16:04
[뉴스포커스] 추경안에 발목 잡힌 국회…정상화 가능할까?

<출연 :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서양호 소장ㆍ미래전략개발연구소 김우석 부소장>

문재인 대통령이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미 간에 합의됐던 사드배치 일정을 전격 공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미 간 사드배치 합의 일정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관련 내용 두 분의 평론가와 함께 짚어 보겠습니다.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ㆍ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당초 한·미가 올해 하반기에는 사드 발사대 1기만 배치하고 나머지 5기는 내년에 배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미군이 당초 합의사항과 다르게 사드 배치가 서둘러 배치됐다는 점을 지적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2> 오늘 오전 갤럽 여론조사가 발표가 됐는데요.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 결과 지난주 대비 4%포인트가 떨어지면서 80%선 아래로 하락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 낙마 등 인사 문제의 영향이 크겠죠?

<질문 3> 어제 있었던 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 얘기를 좀 해볼게요. 국회정상화 합의는 논의됐지만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7월 운영위 출석과 추경예산 심사를 두고는 한국당과 민주당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먼저 7월 임시국회에 조국 민정수석의 출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4> 문재인 정부의 첫 일자리 추경안 처리가 6월 임시국회 내에서 사실상 어렵게 되면서 최종 처리 조차 기약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 정부의 첫 추경안이 역대 추경안 처리 대비 최장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요?

<질문 5> 여야 4당 원내대표가 추경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합의에 실패하자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글썽이는 듯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떤 의미였을까요?

<질문 5-1> 우원식 원내대표가 김동철 원내대표에게 공개적으로 서운함을 표출했다고 해요. 두 대표는 비슷한 시기에 정치판에 뛰어들어 오랜 교분을 쌓아온 사이라고 하는데요.

<질문 6> 우원식 원내대표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추경 심의와 관련해 국민의당에 섭섭했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국민의당이 애매한 스텐스를 취하고 있는데요. 국민의당의 협조가 있을까요?

<질문 7> 여야가 진통끝에 상임위 재가동에 합의했습니다. 이에따라 다음주 초부터 10명 가까운 공직 후보자가 줄줄이 국회 검증대에 오르게 될 예정인데요. 아무래도 각종 의혹에 휩싸인 김상곤, 조대엽, 송영무 후보자 등 3명에게 집중포화가 쏟아지겠죠?

<질문 8> 청문회에서 여당이 철저한 방어막을 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고액 자문료, 자녀 특혜 채용 등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 송영무 후보자에 대해서는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청와대에서 무엇을 검증 했는지 모르겠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송영무 후보자가 자진사퇴를 해야할까요?

<질문 9> 바른정당이 대전에서 열린 충청권 토론회 이후 실시된 충청권 당원들의 당 대표·최고위원 경선 투표에서 이혜훈 의원이 1위를 차지했고 2위가 하태경 의원이 차지를 했습니다. 과연 바른정당의 당권은 누가 쥐게 될까요?

지금까지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ㆍ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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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