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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원장, 직원 성희롱 의혹으로 대기발령

사회

연합뉴스TV 서울대공원 동물원장, 직원 성희롱 의혹으로 대기발령
  • 송고시간 2017-06-23 15:20:39
서울대공원 동물원장, 직원 성희롱 의혹으로 대기발령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이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으로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22일) 이기섭 원장을 대기 발령한 뒤 내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조류인플루엔자 발발로 야근이 이어지던 지난해 12월 한 여직원에게 관사에서 자고 가라고 말했고 평소 다른 여직원에게 스킨십을 시도했다는 의혹 등도 제기됐습니다.

이 원장은 조사에서 관사에서 자고 가라는 제의는 호의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이 원장의 조사를 마치면 다음달 중 감사위원회에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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