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3 18: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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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반쪽 정상화’에 정국 냉각기…여야, 전운 고조
[뉴스리뷰]

[앵커]

인사청문회 재개에 가까스로 합의한 여야는 오늘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회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여야의 갈등은 여전히 곳곳에서 지속됐는데요.

특히 야당은 송영무ㆍ김상곤ㆍ조대엽 장관 후보자를 부적격 3종 세트로 지칭하면서 낙마를 벼르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전에 전체회의를 열고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날짜를 다음 주 수요일로 확정했습니다.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30일,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다음 달 3일로 각각 결정했습니다.

야당은 다음주 청문회에서도 강도 높은 검증을 하겠다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은 “송영무, 김상곤, 조대엽 세 명의 후보자는 이미 각종 의혹만으로도 장관에 부족한 신부적격 3종세트”라며 “평생을 쌓아온 명예마저 잃지 마시고 이제는 공직의 뜻을 접기를 충고드린다”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도 “원칙에 벗어나는 인사는 부적격처리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당과 국민의당은 방산비리 연루 의혹 등을 받는 송영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의 추경 거부를 비판하며 맞섰는데요.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오늘 오전 강원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요즘 한국당에 국민 비난과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며 독선의 정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처럼 여야가 추경과 인사 문제 등으로 강하게 대립하면서 국회의 전면 정상화는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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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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