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던 국내 항공사 여객기가 항법장치 이상으로 두 시간여 만에 회항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44분 인천공항을 이륙한 티웨이 항공소속 여객기가 제주 상공에서 항법장치 이상을 발견하고 11시 5분 쯤 인천공항으로 회항해 비상착륙했습니다.
항공사 측은 한시간 반 만에 대체여객기를 투입해 승객 185명을 다낭으로 수송했지만 일부 승객이 환불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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