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둔 박태환이 기량 점검 차 출전한 로마 수영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습니다.
박태환은 현지시간 2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테 콜리 국제수영대회 첫날 남자 자유형 400ｍ 결승에서 3분44초54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2위는 가브리엘 데티, 3위는 맥 호튼인데, 호튼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입니다.
박태환이 찍은 3분44초54는 올해 세계랭킹 4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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