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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씨에도 고속도로 혼잡…하행선 곳곳 정체 시작

사회

연합뉴스TV 흐린 날씨에도 고속도로 혼잡…하행선 곳곳 정체 시작
  • 송고시간 2017-06-24 12:00:22
흐린 날씨에도 고속도로 혼잡…하행선 곳곳 정체 시작

[앵커]

흐린 날씨지만 오늘도 한낮 기온은 32도까지 오를 예정이어서 더위를 피해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벌써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자세한 교통상황, 보도국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최지숙 기자.

[기자]

네. 고속도로 정체가 벌써부터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기흥나들목부터 혼잡한데요.

차량들이 꾸준히 몰리면서 기흥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까지 시속 40km 미만으로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 방향으로는 경부선 입구부터 반포 나들목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일직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까지,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벌써 24km에 걸쳐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만종분기점에서 새말나들목까지 30km가 안 되는 속도로 정체 흐름을 보이고 있고요.

용인나들목에서 용인휴게소도 혼잡합니다.

오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69만대로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다소 혼잡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 고속도로를 이용하시면 요금소 기준으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에서 강릉은 3시간 16분, 경부고속도로 서울에서 부산은 4시간 19분, 대전까진 1시간 50분 정도 걸립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3시간 53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는 오전 11시에서 낮 12시 최대에 이른 뒤 저녁 6시부터 해소될 전망이고요.

상행선은 오후 5시에서 6시 최대에 이르렀다가 저녁 7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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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