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한일 롯데그룹의 지주회사격인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직에서 배제됐습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오늘(24일) 오전 도쿄 신주쿠 하쓰다이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신 총괄회장을 새 이사진에서 배제한 인사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 총괄회장은 약 70년만에 롯데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습니다.
롯데홀딩스는 현 신동빈 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신동주 전 부회장의 이사 선임안 등은 부결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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