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ㆍ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군의 개량형 탄도미사일 '현무-2' 시험발사를 참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주변의 만류에도 시험발사에 참관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에대해 청와대는 잇따른 북한 도발에 대한 경고의 의미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관련 내용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ㆍ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함께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앞서 말씀드린대로 문 대통령이 우리 군의 개량형 탄도미사일 '현무-2' 시험발사를 참관했습니다. 주변에서 만류를 한 이유는 무엇이고, 그럼에도 문 대통령이 참관을 한 배경은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질문 2> 문 대통령이 한미 간의 사드 배치 합의 내용을 전격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사드 배치 완료 시점이 원래 내년까지였단 점을 미국 측에 상기시키는 동시에, 중국과의 갈등도 풀어보겠단 뜻이라는 해석들이 있는데요?
<질문 3> 북한이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가 사망한지 사흘 만에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도리어 자신들이 피해자라는 건데요, 이런 가운데 교도통신이 웜비어가 북한을 나오는 당일 호텔 방에서 김정은 사진이 실린 노동신문으로 구두를 쌌다가 구속됐다는 보도를 했습니다. 앞으로 미국과 북한의 갈등이 어떻게 전개가 될까요?
<질문 4> 문 대통령이 이달 말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방미길에 여야 의원들의 동행을 제안해 '여야 협치수행단'이 꾸려질 것으로 기대됐었는데요. 국회 대치 상황 속에 야당 거절로 불발됐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때문일까요?
<질문 5>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79%로 나타났습니다. 1주 전보다 4%포인트 하락하며 80% 밑으로 떨어졌는데요. 아무래도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 낙마 등 인사 문제와 북핵이슈 때문이겠죠?
<질문 6> 야3당이 국회 인사청문회 복귀를 선언하면서 다음주 월요일(26일)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를 시작으로 줄줄이 검증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야권은 각종 의혹과 논란에 휩싸인 김상곤·송영무·조대엽 장관 후보자를 낙마시키겠다고 벼르고 있는데요. 어떻게 관망하세요?
<질문 7> 고액 자문료, 자녀 특혜 채용 등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 송영무 후보자에 대해서는 야당의 송곳 검증이 예상되는데요. 송영무 후보자가 자진 사퇴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8> 정당 소식 알아 보겠습니다. 바른정당 당권 도전에 나선 4명의 후보가 서울에서 열리는 토론회를 끝으로 경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수도권 지역은 바른정당 전체 당원의 50%가량이 모여 있는 곳인 만큼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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