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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먼 측 "웜비어 석방 세번이나 요청"

세계

연합뉴스TV 로드먼 측 "웜비어 석방 세번이나 요청"
  • 송고시간 2017-06-25 10:22:14
로드먼 측 "웜비어 석방 세번이나 요청"

최근 북한을 방문한 전 미국 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오토 웜비어의 석방에 자신도 부분적으로 기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드먼은 현지시간 23일 미국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웜비어의 석방 소식을 듣고 기뻤다"면서 "여행을 통해 좋은 일이 생기는구나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방북길에 동행한 에이전트는 여행 준비 과정에서 로드먼을 대신해 세 번이나 웜비어의 석방을 요청했다며 북측은 이해한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7일 로드먼의 방북은 북한의 웜비어 석방 시점과 맞물려 관심을 끌었지만 미국 국무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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