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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주년 6·25 기념식…"북, 비핵화의 길로 나와야"

정치

연합뉴스TV 67주년 6·25 기념식…"북, 비핵화의 길로 나와야"
  • 송고시간 2017-06-25 11:34:21
67주년 6·25 기념식…"북, 비핵화의 길로 나와야"

제67주년 6·25 전쟁 기념식이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와 여야 대표, 6·25 참전 용사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기념사에서 "북한이 6·15 공동선언과 10·4 남북정상선언을 존중한다면 핵과 미사일의 고도화를 멈추고 한반도 비핵화의 길로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최근 미국인 웜비어 씨 사망 사건으로 국제사회가 격분하고 있다"며 "북한은 억류 중인 우리 국민과 미국 시민을 지금이라도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6·25 전쟁은 민족 최대의 비극이었지만 우리는 비극을 기적으로 바꾸어냈다"며 "문재인 정부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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