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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김상곤ㆍ송영무ㆍ조대엽 검증…여야 전운 고조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김상곤ㆍ송영무ㆍ조대엽 검증…여야 전운 고조
  • 송고시간 2017-06-25 11:46:16
[뉴스초점] 김상곤ㆍ송영무ㆍ조대엽 검증…여야 전운 고조

<출연 : 경기대 김홍국 겸임교수ㆍ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

이번 주 인사청문회 정국 3라운드가 시작됩니다.

일부 장관 후보자들에 잇단 의혹이 쏟아지면서 야당의 총공세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정치권 상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내일부터 이른바 인사청문회 '슈퍼 위크'가 시작됩니다. 야당은 특히 김상곤-송영무-조대엽 장관 후보자에 대한 총공세를 예고하고 있는데 지키려는 여당과 낙마시키려는 야당의 기싸움, 이번에도 상당히 치열할 것 같아요?

<질문 2> 후보자 한 명씩 살펴보죠. 먼저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의 경우 처음에 청와대가 밝힌 것은 위장전입 정도였습니다만 군납비리 수사 무마 의혹에 고액 자문료 논란까지 잇따라 제기되면서 자질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어요?

<질문 3> 여기다 해명 과정에서 나온 "서민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세계"라는 발언도 논란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여당 일각에서도 송 후보자 거취를 놓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요?

<질문 4> 김상곤 후보자의 경우 역시 논문 표절 의혹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논문표절 의혹이 제기됐던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의 사퇴를 요구했던 김상곤 후보자가 11년 만에 자신을 향한 논문표절 의혹에는 어떤 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죠?

<질문 5>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음주운전 논란에 이어 여론조사 업체의 사외이사 등재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당 의원실 앞에 조 후보자를 응원하는 포스터가 붙어 수사 의뢰도 검토 중이라고요?

<질문 6> 일단 인사청문회는 진행될 예정입니다만 추경을 놓고 여야의 대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이 끝까지 반대할 경우 다른 두 야당과 논의하겠다는 입장인데, 그 경우 대치 정국이 더욱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7> 지금까지 국회에 추경안이 제출됐을 때 통과되지 않은 적은 한 번도 없지 않습니까? 심의도 아닌 추경 논의조차 하지 않겠다는 자유한국당의 태도에 지나친 국정 발목잡기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질문 8> 좀처럼 풀리지 않는 국회 상황에 국민들의 피로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당도 야당도 청와대도 지금의 대치 정국에 대한 해법을 내놔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꼬인 실타래를 어디서부터 풀어야한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9> 야당 상황도 살펴보죠.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의 새 지도부 선출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만 좀처럼 흥행몰이를 하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근본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이런 가운데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TV 토론 불참 방침을 보이면서 후보들 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원유철, 신상진 후보는 홍 후보의 토론 불참 시 전당대회 일정 보이콧 카드까지 꺼내들었는데요. 자유한국당 상황,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보십니까?

지금까지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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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